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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음료

[춘천 카페] 삼청동 아니고 삼천동 카페

by 조이홈카페실험실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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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삼천동 카페라고해서 춘천에도 서울이랑 같은 이름의 동이 있나 해서 신기했는데, 서울 종로에 있는건 '삼청동', 춘천에 있는건 '삼천동'이었다

이름도 발음도 비슷해서 익히 아는 삼청동을 좋아해서 카페이름을 그렇게 지으셨나 했는데 ㅎㅎ 아니었다

 

닭갈비집이랑 같이 하시는건지 바로 옆쪽에 닭갈비 집도 보였다

 

춘천에 이렇게 단독 건물이 다 카페인 대형카페 스러운 곳들이 많았다

카페투어 할맛 나는것 같다

 

아담한듯 아담하지않고 깔끔한 느낌의 삼천동 카페

모닝커피 마시려고했는데 은근히 오전에 일찍 여는곳이 많지않아서 찾다가 간곳이었는데 이른시간에는 사람이 없었고 카페자체도 넓고 깔끔해서 아늑한느낌이라 좋았던 곳.

 

 

올해 초에 갔었을때라 지금은 스테이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스테이가 템플스테이같이 그런거를 말하는건지? 루프탑인지는 모르겠다

 

갬성한스푼씩 들어가있는 곳곳의 인테리어

깔끔하게 뭐가 많이 없으면서도 오늘의집에서 종종 볼법한 거울이나 소품들이 보였다

카페가 넓어서 여럿이 앉을수 있는 다인석도 많았다

어른들이랑 같이가면 좋을것같은 좌식방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더 아늑해보였고 좌식을 선호한다면 좋아할것같았던 곳이었다

겨울이어서 아마 바닥난방도 되지않을까 싶고?

 

삼천동카페 메뉴판  & 가격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천원, 바닐라라떼 5500원, 시그니처 삼천동라떼 6천원 

 

삼천동라떼는 아몬드 크림이 올라간 시그니처 라떼라고 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카페 트렌드이자 마케팅전략중 하나인것 같은데, 어디서 그렇게 들은거같기도 하고?

아예 오픈할때부터 시그니처 메뉴를 만드는 곳들도있고, 아니면 추천메뉴나 시그니처 메뉴만들어서 선택할 확률 높게 한다고 본거같기도 하다.

나도 그중하나로써, 크림라떼를 좋아하기도 하는 사람으로써 개인카페가면 이런 시그니처 메뉴들 거의 시키고 있다 ㅎㅎ

 

케잌이나 소금빵같은 디저트 메뉴들도 있었다

르뱅쿠키가 유행이었어서 그런지 거의 모든 카페들이 다 르뱅쿠키 팔고있는것같다

두툼해서 맛있어보였고 실제로 초코쿠키 먹었는데 진해서 맛있었다

 

시그니처 라떼인 삼천동 라떼 6천원

달달한 크림이라 맛있었다 

역시 크림라떼는 실패할리가 없다 

 

그치만 딱히 새롭거나 막 오 완전대박 이런정도까지는 아니었어서 시그니처 라떼를 마시러 온다기보단, 카페오는김에 선택하면 좋을것 같았다

 

쿠키와 소금빵도 나쁘지않았고, 특히 초코쿠키가 안에 초코스프레드 들었던거 같은데 당충전 완전 잘되는 맛이었다 

 

사람이 없어서 우리만의 공간같은 느낌이라 더 좋았는데 ㅎㅎ

넓고 이렇게 다인석과 2~3인용 자리등 다양하게 있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내부에 있고 

마치 오픈한지 얼마안된것처럼 인테리어도 간결하게 최소한의 것만 있는것같은 미니멀스타일이었는데 

이렇게 물건이 많지않고 깔끔한 분위기도 뭔가 편안해서 좋았다

 

셀카찍어야 할것같은 동그란 거울

사진찍어놓으니까 더 이뻐보인다 

집에 인테리어로 저렇게 해도 이쁠것같다 ㅎㅎ

 

창가쪽 자리로 가면 이렇게 통창인 곳도 있는데 풍경이 뭐 주차장쪽이기도 하고 뷰가 멋진곳은 아니지만 통창이 있으면 아무래도 시원해보인다고 해야되나 벽만 있는거보다는 좋은거같다

 

창문 여러개 있는거보다 이렇게 통창으로 있으면 밖에 비가와도 운치있고 좋은듯

단독 카페나 여행지같은곳에 있거나,  뷰를 컨셉으로 하면 통창을 꼭 넣어주는것도 좋은것 같다

 

아침에 여유롭게 사람 없을때 모닝커피와 디저트 먹고 깔끔하고 넓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카페 삼천동카페

 

춘천 삼천동 카페 

10시~22시 운영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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